카테고리: CHOOSANGYEON

04 5월

추상연스튜디오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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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OSANGYEON STUDIO HISTORY”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한 길만 걷고 있습니다.

2018

ㆍ추상연 개인전 “Katharsis” seoul 2018. 5. 19 ~ 2018. 5. 27 ㆍ삼성전자 임원 촬영 ㆍ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JTBC 안나경’ 아나운서 촬영 ㆍ대웅제약 광고촬영

2017

ㆍ추상연펫스튜디오 사이트 오픈 ㆍ삼성전자 임원 촬영 ㆍKBS 동행 출현 ㆍ한국글로벌피스재단 이사장 문현진 촬영 ㆍMAXIMITE 화보촬영

2016

ㆍ(주)스팟에서, (주)추상연으로 회사명 변경 ㆍ추상연아카데미 오픈 ㆍ로엘 법무법인 촬영 계약 ㆍBBC Asia Culture 방송 ㆍ국회의원 김용태 촬영 ㆍ우리집 앱 이지애 광고촬영 ㆍ간지매거진 메인표지 촬영

2015

ㆍPTX GROUP 업무계약 ㆍ추상연웨딩 사이트 오픈 ㆍOK배구 선수단 촬영 ㆍ강원대학교 총장 김헌영 촬영 ㆍB MAKOSKY 화보촬영 ㆍMARNELLE NEWYORK 화보촬영

2014

ㆍ동양오리온스 선수단 촬영 ㆍ잡지 ‘벤처스퀘어’ 표지촬영 ㆍNVIDIA대표 이용덕 촬영 ㆍ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남민우 촬영 ㆍ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강덕영 촬영 ㆍ프라이머 대표 이택경 촬영 ㆍ국악소녀 송소희 화보 촬영 ㆍ단월드 브로셔 촬영

2013

ㆍ아나운서협회 잡지 ‘아나운서의 變身’ 화보작업 ㆍ앰버서더호텔 대표 권대욱 촬영 ㆍPURE NARA 광고촬영 ㆍNAMJA HOMME 화보촬영

2012

ㆍ키즈플래닛 업무협약 ㆍ봄온아카데미 업무협약 ㆍ영진테크 노기우 대표 촬영

2011

ㆍ영화 HIDE OUT 포스터 촬영v ㆍ암웨이 촬영

2010

ㆍKT 모바일 컨텐츠 공급 계약 ㆍPERRY ELLIS 광고촬영: 데니스오, 최여진, 이영아 ㆍSH공사 ‘1000가정’ 가족사진촬영 ㆍKBS 리빙쇼 ㆍSBS 굿모닝 ㆍMBC 에브리원 E.T NEWS ㆍE_NEWS KOREA ㆍKBS VJ특공대

2009

ㆍAK플라자 촬영 ㆍVITZRO CELL Paul Kang대표 촬영

2008

ㆍGRACIA 화보촬영 ㆍJILL 화보촬영

2007

ㆍKENZIA 화보촬영 ㆍ한국투자증권 임원촬영

2006

ㆍ추상연 그룹전 “Helio” seoul 2006. 11. 20 ~ 2006. 11. 27 ㆍ미스태극전사 IN SAIPAN 화보촬영

2005

ㆍMBC원더풀라이프 촬영

2004

ㆍ추상연스튜디오 오픈 ㆍ추상연 기획전 “5X7” seoul 2004. 2. 2 ~ 2004. 2. 21 ㆍSBS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촬영

2003

ㆍ추상연 개인전 “Body; Line… Transformation” seoul 2003. 9. 24 ~ 2003. 9. 31 ㆍ추상연 그룹전 “Helio” seoul 2003. 12. 24 ~ 2003. 12. 31

우리는, 모델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함께 합니다.
01 5월

추상연 두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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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 Line... Transformation

CHOOSANGYEON ‘2nd Private Exhibition’. "yunigallery"
2003. 09.24 ~ 2003. 09.30

정신적 ‘정화‘ 또는 ’몸‘ 안의 불순물 배설’을 의미하는 단어로 명명된 이번 작품은 일종에 연극의 한 장면이다.

 

움베르토 에코가 기술했던 추(醜)의 역사에서 ‘아름다움의 결핍 또는 혐오와 역겨움 등’ 처럼 미(美)에 모순되는 반(反)을 표현한 이유는 작가의 맥락적 사고에서 선택된 혐오스러움이며, 마치 마티아스 그뤼네발트의 십자가 처형을 보는 것 같았다. 이 절박한 장면을 진중권은 그의 저서(서양미술사 고전예술편)를 통해 ‘저물어가는 종교의 시대가 마지막으로 내지르는 처절한 신앙고백 일지도 모른다’고 표현했다. 작가가 경험했던 죽음에 대한 공포와 트라우마는 지금까지 내면의 공황장애로 현실과 마주하고 있었고, 이를 연극적인 요소로 관객들 각자의 Schema를 자극한다.

 

고통, 공포, 처절함 등의 ‘불편한 시선’으로 표현된 작품들에서 관객은 실제로 겪어 보지 못한 경험을 거울뉴런으로 인해 작품 속의 연기자(작가)와 정서를 공유하길 바라고 있다.

 

작가는 “맛지마니까야 ‘천사의 경(M130)’”에서 부처님이 천사(天使: devadūta 하늘에서 온 사절)라고 표현한 보아야할 다섯 얼굴을 상기하고 있었다.(1. 똥오줌으로 분칠하며 누워있는 갓난아이, 2. 허리가 구부러진 늙은이, 3. 병들어 괴로워하는 병자, 4. 갖가지 형벌로 고통 받는 죄수, 5. 죽어서 부풀어 오르고 고름이 생겨난 죽은자)

 

여기서는 즐거움만 찾는 이 에게 괴로움(반(反))을 설명하며 이는 곧 자신의 얼굴임을 보라고 한다. 즉, 아름답지 않는 정(正)의 반(反)을 제시해 그 곳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기를 바라며 결국 합(合)의 katharsis를 이끌어 내게 된다.

 

-글 김지웅

15 4월

추상연 첫 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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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 Line... Ttransform”

CHOOSANGYEON ‘1st Private Exhibition’

Black Mirror에 투영된 현대인의 몸

 

본 전시회의 사진을 보게 되면 선의 강조, 빛의 조화, 신체 일부의 확대를 통한 모더니즘 시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일상의 누드로도 볼 수 있다.그러나 작품 속에 명확하게 드러내어지고 있지 아니한 시선(視線)의 부재(不在) 그리고 거리(距離)의 부재(不在)가 존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진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촬영자의 능동적 행위와, 피사체의 수동적 행위, 사물 및 대상을 보는 시각적 행위 사이에서 성립한다.우리들이 사진을 감상할 때 우선 사진의 시각정보를 취하고, 사진으로부터 표현내용을 읽어내고, 그리고 사진의 배후에 숨겨져 있는 사진가의 시선을 생각하게 된다. 시선은 사진가가 피사체의 인상적인 것 내에서의 표출된 내면을 포착하여 표현의도를 전달하려한다.

 

Self-Portrait 에서는 사진의 배후에 있어야 할 사진가의 시선이 사진 속에 리얼하게 존재하고 있다. 보통의 인물사진 에서는 사진가와 피사체의 사이에 있는 거리를 가지고, 교차하는 시선의 혼란 속에서도 일정한 각도를 유지함으로서 시선이 존재한다. 그러나 Self-Portrait 사진에서는 피사체가 된 사진가 본인의 눈의 위치를 기준으로 하여 무한대로 진행하는 각도가 없는 직선의 시선만 존재하고 있다. 중복된 주체와 객체의 시선, 사진가 시선의 부재, 무한대로 진행하는 직선형의 피사체의 시선은 Self-Portrait 사진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본질이다.

 

Self-Portrait 사진의 거리의 부재성이 사진 내에서 성립하려면 사체와 피사체의 일정한 간격의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완성된다. 그러나 Self-Portrait 사진 속에서는 사진가와 피사체 사이의 거리 감각이 소실되어 있다. 존재하는 것은 카메라 뒤에 숨어 있어야 할 사체와의 거리감을 유지하지 않는 사진가 본인이 존재하고 있다. 그것은 사진가 본인의 내면을 향한 관념적 거리로 존재 한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의 시선의 부재, 거리의 부재는 본다, 보여진다가 일체화되면서 거울 속의 나와 같은 존재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추상연의 몸 작업은 벗어 던진 자신의 몸이 내재된 자기의 표출이라는 단순한 논리에서의 출발로 보여 진다. 그것은 입음과 벗음, 더 나아가 외적, 내적인 것의 비교로 보았을 것이다. 알몸의 표현이 내면의 본질이 될 수 없음을 깨달음, 즉 자기란 무엇인가의 끝없는 질문을 넘지 못함의 표현이 지금의 작품으로 완성되어졌다고 본다. 하지만 전시장에 걸려있는 작품을 보면 작가 본인의 몸이라기보다는 사진속의 몸이 역(易) 거울이 되어 자신의 몸이 됨을 엿볼 수 있다. 대형 Print 작품은 Black Mirror가 되어 정체성을 잃은 현대인의 몸을 투영한 것이 분명하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스물여덟의 나이에 보통이라면, 외적인 문제를 중요시 할 것이다. 그는 자기 자신의 문제를 내적으로 해결하려는 그 모습만으로도 우리들이 찬사를 보내야 한다.

 

-글 사진가 이상윤